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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슈 가이드 44

[이슈] 육아휴직 급여인상 월 최대 250만원 지원

- 육아휴직 급여 인상, 대체인력 지원금 인상 등을 담은 「남녀고용평등법」 및 「고용보험법」 시행령 등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10.10.~11.19.)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령안을 10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지난 6.19. 발표한 저출생 대책에 포함된 「일·가정 양립 활성화」를 위한 육아휴직 급여 인상, 기업 대체인력지원금 인상 등 정부 지원 확대 관련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➊ 육아휴직 급여 인상 및 사후지급방식 폐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바라는 육아휴직 제도 개선사항 1위는 ‘급여 인상’이었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남성들은 소득감소가 육아휴직을 망설이는 주된 원인으..

비만을 다스려야 당뇨를 잡을 수 있다!

비만을 다스려야 당뇨를 잡을 수 있다!- 내분비내과 김명진 전문의 -  체중 감량이 당뇨병 예방·치료의 시작과체중과 비만은 대사 질환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서구화된 생활습관, 유전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진단한다. 연구에 따르면 남녀 모두에서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제2형 당뇨병의 유병률도 함께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체질량지수가 35를 넘으면 당뇨병 발생이 정상 체중에 비해 약 6~10배 증가한다고 한다. 반대로 체중을 감량하면 당뇨병의 위험은 감소한다. 이처럼 체중 증가는 당뇨병 발병과 중요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실제 성인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비만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한 단축 MRI와 초음파 진단능 비교

영상의학과 박효정 교수는 최근 열린 제23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한 단축 MRI와 초음파의 진단능 비교’라는 주제로 펠로십 상을 받았다. 이 연구 결과는 조기 간암 선별검사법으로서 축약형 MRI 검사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기존 검사의 단점을 보완해 간암 발견의 민감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Q. 연구의 배경은? 간암은 암 발생률 세계 5위 이내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 등 위험군에 속하는 환자는 정기 검사가 필요하다. 현재 간암 발견을 위해 사용되는 표준 감시검사법은 초음파 검사지만 고위험군인 간경화의 경우 줄어든 부피와 많은 간경변 결절로 인해 초음파 영상이 고르지 못하다. 여러 선행 ..

이름 불러도 쳐다보지 않는 우리 아이, 자폐스펙트럼 장애일까?

이름 불러도 쳐다보지 않는 우리 아이, 자폐스펙트럼 장애일까? 두 돌 이전 증상 있다면 검사 권장, 치료 빠를수록 사회성에 도움 26개월 민수는 어린이집 선생님 권유로 소아정신과에 내원했다. 선생님에 따르면 민수는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선생님과 눈맞춤이 되지 않았다. 또래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고 혼자 구석에서 손을 팔락팔락거리면서 빛이 나오는 자동차 장난감의 빛을 째려보는 모습이 반복되었다고 했다. 진료실에 들어온 민수는 엄마가 불러도 반응이 없었으며, 엄마는 지금까지 쭉 민수가 또래나 가족들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름을 불려도 쳐다보지 않는 것은 어릴 때부터 지속되었고, 눈맞춤이 되지 않는다고 했으며, 뜻을 알고 구사하는 단어는 아직 없었다. 엘리베이터 타는 것을 극도로 거부했고 장난감 자동..

화나면 과격해지는 우리 아이, ADHD 일까?

화나면 과격해지는 우리 아이, ADHD 일까?5세 이후 유치원·학교 적응 어렵다면 검사 적극 권장  초등학교 1학년 민수는 학교 담임선생님 권유로 소아정신과에 내원했다. 선생님에 따르면 민수는 수업시간에 착석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며 친구들에게 간섭을 했다. 친구들을 우산으로 찌르는 일도 있었다. 친구들은 민수와 어울리고 싶어 하지 않았고 민수는 섭섭해 하는 적이 많았다. 수업시간에는 불쑥 관련 없는 질문을 하기도 하고, 교실 밖으로 나가기도 하고 창틀에 기어 올라가는 행동도 잦았다.처음 진료실에 들어온 민수는 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키보드에 관심을 갖고 누르기도 하면서 묻는 말에는 잘 대답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다. 민수 엄마는 민수가 유치원 때부터 규칙 따르기를 어려워하고 책꽂이에 기어 올..

잦은 설사와 두통, ‘이 습관’ 탓/심장건강에 좋은 걸음 수

1. 불규칙한 식사+전자담배, 잦은 두통 유발해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이 아침 식사를 건너뛰는 등 불규칙한 식사를 할 경우 잦은 두통을 겪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17세 청소년의 경우 전자담배에 노출되면 두통이 잦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연구진은 불안 및 기분 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 두통이 잦을 위험이 2배 높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생활습관 및 약물 사용과 두통의 연관성을 밝힌 해당 연구는 ‘대규모 캐나다 건강 조사’에 등록된 5~17세 5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 과민성 대장 증후군, 5가지 생활습관 있으면 위험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

연구로 밝혀진 가장 효과적인 금연 방법 3가지…이중 ‘이것’도 포함?

ㅣ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 총 14개의 연구 결과 평가ㅣ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바레니클린, 사이티신, 전자담배ㅣ전자담배, 상대적으로 덜 해로워 흡연은 예방 가능한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800만 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한다.  금연은 어떤 연령대에서든 건강이 개선되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의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  하지만 1년간 금연 성공률은 5% 미만에 불과하다고 알려질 만큼 참 어려운 일이다.  최근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3가지 방법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effects of interventions to combat tobacco addiction: cochrane update of 2021 to 2023 revie..

심각해지는 오존(O₃) 문제, 인체에는 '이런 영향'까지?

지난 4일 서울시는 최근 10년간 서울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일수와 평균 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0년간 연평균 오존(o₃)의 농도는 2015년 0.024ppm에서 꾸준히 증가해 올해 0.037ppm을 기록했다. 오존 고농도 시기인 5~8월 서울 지역의 오존 평균 농도는 0.044ppm에 달해 2000년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의 농도뿐 아니라 오존주의보의 발령 일수와 횟수, 발령 지속 시간도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의보 발령 일수는 2015년 3일에서 올해 8월 기준 31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발령 횟수는 4회에서 109회까지 뛰었다. 평균 발령 지속시간도 3.2시간까지 증가하며 기존에는 오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던 늦은 오후 시간대까지 오존주..

경영애로 해소 등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영애로 해소 등 긴급한 자금소요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 지원대상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중소기업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일시적경영애로)로 구분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중소기업지원)(대상)「재해 중소기업 지원지침(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따라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읍·면·동장이 발급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제출※ 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중소기업지원) 우대 사항융자계획 공고 Ⅲ.유의사항(융자제한기업) ①항(우량기업), ②항(휴·폐업기업), ③항(세금체납기업), ⑩항(부채비율초과기업) 적용 예외(단, ②항(휴·폐업기업) 예외 적용의 경우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한 휴업, ③항(세금체납기업) 예외 적용의 경우 압류·매각의 ..

쇠퇴하는 기억력, 다시 살리는 방법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차츰 기억력이 나빠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기억력이 위축되는과정을 많이 알아내는 만큼 그 과정을 늦추고 회복시키는 비결도 더 많이 찾아내고 있다. '라이브사이언스'가 흐릿해진 기억력을살릴 수 있는 비결 4가지를 소개했다. 1. 유산소 운동을 하라운동은 근육 양만 키우는 것이 아니다. 사고력도 개선시킨다. 해마라고 불리는 뇌의 기억력 중추는 나이가 들면서 위축된다.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걷는 노인들은 실제로 해마가 커졌다. 과학자들은 이 같은 현상의 이유로운동이 뇌에서 성장 요소를 생산하도록 부추기는 부드러운 스트레스를 촉발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운동을 하면 뇌로 혈액이 다량 흘러들어가므로영양분과 산소가 더 많이 전달되었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기억력에 관한 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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