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와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과식을 막아 주며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독소를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하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사과속에는 칼슘 배설을 억제하는 칼륨이 풍부하고 양배추는 칼슘 흡수를 도와요. 모두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완경과 폐경을 겪는 중년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고마운 채소들 이랍니다.
오늘은 양배추와 사과로 만드는 양배추 사과 겉절이, 휘리릭 만들어 볼게요.
1.양배추는 큼직하게 잘라 물에 한차례 씻어 주세요.
양배추를 너무 작은 크기로 자르면 절이고 버무리는 중에 너무 작아져요. 큼직하게 잘라 주세요.
2.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30~40분간 절여 주세요.
3.씻어서 물기를 빼고 볼에 담아 주세요.
4.양파를 채 썰어 볼에 담고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고춧가루는 기호에 따라 사용하는 고춧가루에 따라 2~3스푼 넣어 주세요. 사용한 고춧가루는 시어머님께서 보내주신 한국 고춧가루인데요, 색이 곱고 맵지 않아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살짝 줄이거나 늘려서 기호에 맞게 사용해 주세요.
간장은 리퀴드 아미노스나 일반 양조간장 등을 사용할 수 있어요. 맑고 단맛이 적은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아요. 간장의 양 역시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새콤달콤 향긋한 매실청을 한 스푼, 원당을 반 스푼 정도 넣어 버무렸어요. 달콤함을 주는 매실청이나 원당의 양 역시 기호에 따라 가감할 수 있어요.
분량의 양념들을 기호에 맞게 넣고는 양배추에 색이 예쁘게 들고 간이 맛있게 배도록 골고루 골고루 잘 버무려 주면 반짝반짝해지는 양배추 겉절이를 볼 수 있으실 거예요.
5.사과는 먹기 좋게 잘라 볼에 담고 파는 어슷썰어 담아 버무려 주세요.
사과와 파를 잘라서 넣고 살살 버무려 주세요. 사과와 양배추를 집어서 먹어보고 부족한 간을 보충해 주세요.
6.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드세요.
양배추 겉절이 밥에 얹어 먹으면 너무 맛있죠. 남편이 맛있는것을 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양배추 사과 샐러드는 한 번 먹으면 손이 안 간다고 하는데요, 양배추와 사과로 겉절이를 만들어두면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다 먹을 때까지 맛있다고 엄지척 한답니다.
건강한 식재료 양배추와 사과.
샐러드보다 김치를 좋아하는 김치파 가족이 있다면
오늘은 양배추와 사과로 양배추 사과 겉절이 어떠세요?
맛있게 드시고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필요한 재료들 *1컵=240ml 1큰술=15ml
양배추 1/2통, 750g
양파 1/2개
사과 1/2개
파 3줄기
고춧가루 2~3스푼
다진마늘 2스푼
간장 2스푼
매실청 1스푼
원당 1/2스푼
소금 1/3~1/2스푼
만드는 방법
1.양배추는 큼직하게 잘라 한차례 씻어 주세요.
2.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30~40분간 절여 주세요.
3.씻어서 물기를 빼고 볼에 담아 주세요.
4.양파를 채 썰어 볼에 담고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5.사과는 먹기 좋게 잘라 볼에 담고 파는 어슷썰어 담아 버무려 주세요.
6.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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