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먹고 와야 할 전국 맛집 세번째이야기

황금게장에서는 커다란 그릇에 양념게장 한 그릇, 간장게장 한 그릇을 인심 좋게 담아줍니다. 게다가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은 간장돌게장이 무한 리필! 무한 리필 게장으로 실컷 배를 불릴 수 있어요. 
갓김치에 된장찌개도 깔끔한 맛이에요. 게장을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은 가게랍니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396
- ☎ 061-644-3939
 

 
고등어 간잽이로 50년을 일한 이동삼 명인의 집. 
고등어를 척 보면 무게를 맞추고, 매번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양의 소금을 집던 명인의 아들이 이어받은 식당이에요. 밥도둑인 간고등어를
맛보기 위해 아침부터 사람이 몰린답니다.
경북 안동시 경동로 676
- ☎ 054-859-6012
 

 
재첩은 민물에 사는 까맣고 작은 새조개에요. 
섬진강 맑은 물에서 자란 재첩은 봄이면 살이 올라더욱 시원한 국물 맛을 냅니다.
 재첩무침, 재첩전, 재첩국으로 차린 정식 한 그릇을 먹다보면 담백하고 심심한데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있는 맛을 알게 된답니다.
경남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1877
- ☎ 055- 884-1580
 

 
남해의 별미는 바로 죽방멸치. 멸치가 많이 나는 남해에서는
새참으로 멸치찌개와 막걸리를 즐겼다고 해요. 
죽방렴으로 잡은 통멸치를 넣고 칼칼하게 양념한 멸치찌개를 자작하게 조려 쌈에 싸 먹으면 맛이 일품이에요.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278
- ☎ 055-867-7791
 

5와 10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서는 웃장은 토속 음식으로 유명해요.
순천 웃장의 1층은 돼지국밥골목이고 돼지국밥골목이고 2층은 청년몰인 청춘웃장이에요.
순천에서 국밥을 먹을 때는 웃장의 국밥 골목을 추천해요. 
웃장에서는 돼지국밥을 시키면 국밥보다 먼저 막 삶은 따끈한 수육을 서비스로 준답니다.
전남 순천시 북문길 40
- ☎ 061-752-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