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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3

실수·싫증 잦고 욱하는 당신, 혹시 성인 ADHD?

흔히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고 하면 산만하고 충동적인 성향을 보이는 아이들의 질환이라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ADHD는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소아청소년과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성인 ADHD는 과잉행동은 줄어드는 반면,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의 증상은 고스란히 나타난다.  그래서 시간관리가 어려워 매번 실수하거나 쉽게 물건을 잃고, 약속시간도 자주 잊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해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충동성이 남아 감정 기복이 심하고 과한 활동성과 우울한 기분이 반복된다.문제는 성인 ADHD를 앓고 있어도 성격적 문제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된..

건강 가이드 2025.01.09

산만한 우리 아이...알고 보니 젖먹이 때부터 징조는 있었다?

주의력결핍과다활동성장애(이하 adhd)는 일반적으로 어린이에게서 발견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이 질환은 주로 주의력 결핍, 과다 활동성, 충동성 증가와 관련 있다. 실제 adhd를 겪는 아이들은 허락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뛰어다니고, 충동적인 행동을 잘하고,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다. adhd는 7세 이전 초기 아동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러나 유아기(만 3세 이전)에도 adhd 증상을 감지할 수 있다.adhd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대뇌 신경계의 성숙 과정 중 전두엽 기능 발달이 지연되는 것이다. 대뇌 전두엽은 충동 조절, 반응 억제, 실행 능력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곳의 발달 지연은 다양한 adhd 증상을 일으킬 수..

건강 가이드 2024.10.18

화나면 과격해지는 우리 아이, ADHD 일까?

화나면 과격해지는 우리 아이, ADHD 일까?5세 이후 유치원·학교 적응 어렵다면 검사 적극 권장  초등학교 1학년 민수는 학교 담임선생님 권유로 소아정신과에 내원했다. 선생님에 따르면 민수는 수업시간에 착석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며 친구들에게 간섭을 했다. 친구들을 우산으로 찌르는 일도 있었다. 친구들은 민수와 어울리고 싶어 하지 않았고 민수는 섭섭해 하는 적이 많았다. 수업시간에는 불쑥 관련 없는 질문을 하기도 하고, 교실 밖으로 나가기도 하고 창틀에 기어 올라가는 행동도 잦았다.처음 진료실에 들어온 민수는 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키보드에 관심을 갖고 누르기도 하면서 묻는 말에는 잘 대답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다. 민수 엄마는 민수가 유치원 때부터 규칙 따르기를 어려워하고 책꽂이에 기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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