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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2

코로나19와 증상 비슷한 ‘이것’ 조심하세요

두통,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대부분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그냥 감기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게 보통인데, 자칫 위험에 빠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순 감기뿐 아니라 말라리아, 뇌수막염의 초기 증상도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중증으로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되더라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 이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고열·오한·두통’ 말라리아 잠복기 최대 1년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름 모기 수가 감소해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릴 거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경기도 파주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모기가 발견됐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말라..

건강 가이드 2024.12.09

C형간염 검사, 평생 한 번은 꼭 받아야 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미국 질병예방 서비스 특별위원회(USPSTF)가 C형간염 검사에 대한 새로운 권고안을 발표했다. 18~79세 사이의 모든 미국 성인은 일생에 한 번 C형간염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어떨까? 대표적인 간염 A·B·C형 중 C형간염만 국가검진항목에 유일하게 빠져 있다. 결국 유병률은 높지만, C형간염의 조기발견과 치료율은 낮은 상황이다.자각증세가 거의 없고 증상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더욱 주의가 필요한 C형간염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도영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급성 환자의 70~80% 정도가 만성으로 진행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 Hepatitis C Virus)에 감염된 환자의 혈..

영양 가이드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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