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대부분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그냥 감기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게 보통인데, 자칫 위험에 빠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순 감기뿐 아니라 말라리아, 뇌수막염의 초기 증상도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중증으로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되더라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 이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고열·오한·두통’ 말라리아 잠복기 최대 1년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름 모기 수가 감소해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릴 거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경기도 파주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모기가 발견됐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