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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2

[성경 속 기도 이야기] 노래하는 공동체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그리스도 찬가(필리 2,6-11)

가장 오래된 기도인 그리스도 찬가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그리스도, 자신을 낮추며 높아지는 모습 담겨존 싱글턴 코플리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사랑 속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개신교 목사님이 만드시고 천주교 생활성가로도 불리고 심지어 야구 응원가로도 쓰이는 ‘실로암’이라는 성가를 들으면 가슴이 벅차고 마음이 열립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노래하는 사람은 두 번 기도하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필리피서 그리스도 찬가(필리 2,6-11)는 전해지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그리스도교의 기도이고, 전례 중 공동체가 함께 부르던 성가였습니다. 1절: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

가톨릭 가이드 2024.12.13

[교회 상식 팩트 체크] 크리스마스트리에는 예수님이 없다?

16세기경 시작된 나무 장식 풍습…푸른 잎 나무 자체로 예수님 상징아기 예수 기다리는 마음 있으나 성상 등 장식 없는 것이 일반적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에 설치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의 모습.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별 장식이 달렸다. 이승훈 기자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거리를 수놓는 특별한 장식이 있습니다.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꾸민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아시다시피 크리스마스트리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담긴 장식입니다. 그래서 신앙 유무를 떠나서 크리스마스트리의 우듬지에는 별 모양 장식이 달리곤 합니다. 바로 예수님이 태어나신 마구간 위에 떠 있었다는 별(마태 2,2)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는 별은 있지만, 별 아래 태어나 계실 아기 예수님의 모습이 보..

가톨릭 가이드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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